영국 런던 여행 | 반드시 가봐야 하는 이 곳!! Best 9

런던여행-타워브리지
영국 런던은 매년 2,7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방문해야 할 최우선 도시로 런던을 꼽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런던은 유럽에서 지난 수세기 동안 번성했고, 풍부한 역사와 뛰어난 문화 유산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다양성을 갖춘 도시 중 하나입니다.

런던 시(City of London)는 런던의 고대 중심지이지만 실제로는 영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런던은 훨씬 더 넓은 대도시 지역을 포함하며 거의 9백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런던 북부, 서부, 남부 및 동부의 활기차고 독특한 지역과 런던 중심부의 상업 및 관광 중심지로 나뉘며 모든 지역에는 고유한 지역이 있습니다.

런던 여행이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는 항상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고의 예술, 엔터테인먼트, 쇼핑, 식사 및 역사가 있는 런던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는데요, 그래서 가볼 만한 유명한 관광지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여행 성격에 맞게 다양한 루트를 계획 하시겠지만, 그 중에서도 영국 런던을 가게 되면 꼭 가봐야 하는 곳 Best 9을 선정해 봤습니다. 

몇 군데는 이미 여행 관련 책자나 매스컴에서도 많이 알려진 장소도 있고, 또 몇 군데는 아마 처음 들어보는 곳도 있을 거 같은데요, 런던 여행 계획 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국 런던 추천 여행지

버킹엄 궁전

버킹엄-궁전

런던에 왔으면 버킹엄 궁전을 꼭 봐야겠지요? 마치 서울을 처음 방문하면 경복궁을 들르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하겠습니다.

버킹엄 궁전은 1837년부터 영국 왕실의 집이 되었으며 775개의 객실과 런던에서 가장 큰 개인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궁전 중 일부는 방문객에게 개방되어 왕실 생활 방식을 조금 볼 수 있습니다. 

런던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버킹엄 궁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근위병 교대식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교대식은 매일 몇 번씩 진행되며, 모두 런던의 상징적인 곰가죽을 입고 있는 왕실 근위대의 역사적 전통과 최고의 훈련을 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웨스트민스터

웨스트민스터는 영국 런던의 정치 중심지로 간주되며 국회 의사당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 벤이 있는 곳입니다. 빅 벤은 상징적인 시계탑 안에 있는 종의 이름이며 여전히 매 시간 울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날 대중에게 공개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동안 넬슨 만델라와 윈스턴 처칠을 비롯한 중요한 정치인의 동상이 있는 의회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이드 파크

하이드-파크

하이드 파크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이며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입니다. 이 공원은 서프러제트의 항의를 포함하여 수많은 시위와 시위를 주최한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공원의 유명한 스피커 코너는 여전히 매주 토론, 시위, 공연 예술가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공원에는 여러 기념 시설과 두 개의 수역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사문석입니다. 이곳에서 노를 젓고 수많은 백조를 볼 수 있으며 도심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런던 여행 중 휴식이 필요할 때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런던 아이

런던-아이

이제는 런던의 상징이 된 런던 아이(London Eye)를 방문하지 않고는 런던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원래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런던 아이는 도시 전체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거대한 관람차입니다. 밤이 되면 수레바퀴가 계절의 색깔로 밝혀지며 런던의 새해 불꽃놀이의 중심이 됩니다.


템즈 크루즈

템즈-크루즈
템즈강은 수세기 동안 런던에 산업을 가져다준 런던의 생명줄입니다. 영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끝이 북해로 이어집니다. 선사 시대부터 정착의 기지였으며 로마와 영국 왕,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동안 전략적으로 중요했습니다.

런던에는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크루즈를 제공하는 여러 회사가 있습니다. 크루즈는 여러 주요 위치에서 30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운행되는데요, 크루즈는 타워 브리지, 국회 의사당, 런던 아이를 포함한 여러 주요 관광 명소를 지나갑니다.

일부 크루즈는 야간에 운행하여 모든 명소를 조명으로 볼 수 있으며 다른 크루즈는 식사 또는 애프터눈 티와 함께 ​​제공됩니다. 템즈 크루즈는 유서 깊은 템스를 따라 여행하면서 도시를 바라보는 아름답고 독특한 방법입니다.


베이커 스트리트

베이커-스트리트

런던의 문화 명소 중 하나는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의 주인공, 탐정 셜록 홈즈가 살았던 거리로 가장 잘 알려진 베이커 스트리트입니다. 지하철 역 근처에서 셜록 홈즈 박물관을 찾을 수 있으며, 특히 BBC 드라마 '셜록' 이후 인기가 높습니다.

모퉁이만 돌면 국제적으로 유명한 밀랍 박물관인 마담 투소(Madame Tussauds)가 있어 좋아하는 유명 인사와 함께 포즈를 취할 수 있으며, 그 후  인근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 있는 베이커 스트리트(Baker Street)의 군중을 피하거나 런던에서 가장 멋진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림로즈 힐(Primrose Hill)로 올라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햄스테드 히스

햄스테드-히스

햄스테드 히스(Hampstead Heath)는 790에이커를 차지하는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입니다. 햄스테드 히스는 런던에서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의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으며 팔러먼트 힐에서 도시의 훌륭한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히스에는 풀밭, 숲이 우거진 지역 및 여러 개의 큰 연못이 있는데요, 주변에 야생 동물이 많고 길을 잃을 수 있는 작은 숲이 있어 런던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멋진 영국 날씨에 야외에서 수영할 만큼 용감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수영 리도가 있습니다. 역사 애호가라면 엄선된 예술 컬렉션으로 유명한 유서 깊은 위풍당당한 집인 켄우드 하우스(Kenwood House)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본드 스트리트

본드-스트리트

본드 스트리트는 옥스포드 스트리트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 인기 있는 쇼핑 지구입니다. 

Bond Street는 옥스포드 스트리트와 입점한 매장들이 다르며 독점 및 디자이너에 훨씬 더 중점을 둡니다.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는 런던에서 가장 비싼 쇼핑가 중 하나로, 이 거리에는 티파니와 까르띠에와 랄프로렌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과 프랭클린 D. 루즈벨트(Franklin D. Roosevelt)의 '동맹(Allies)' 동상과 함께 벤치에 앉아 쇼핑을 하거나 소더비의 입구 위에 있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 조각품을 찾아 본드 스트리트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런던의 박물관

대영박물관

마지막으로 런던은 세계 최고의 문화 도시 중 하나로 수많은 무료 박물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스 켄싱턴의 전시 도로(Exhibition Road)에서는 여러 박물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메인 홀에서 악명 높은 디플로도쿠스 해골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 내에는 고대 화석과 도도새 복제품을 비롯한 수 많은 박제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사 분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V&A)에서는 유럽 문화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요, V&A 박물관에는 전 세계의 패션 및 생활 도구와 함께 수 많은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미술 학생들이 고전 조각상과 철공예품을 부지런히 스케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이 있습니다.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과 미라 등 수 많은 고대 이집트 문화 유적을 볼 수 있어 연중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박물관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영국 런던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 하는 곳 Best 9을 살펴봤습니다. 

런던은 여기 소개한 곳 말고도 볼 게 엄청 많은데요, 성향에 따라 뮤지컬을 좋아하시면 웨스트엔드를, 축구를 좋아하시면 EPL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정점을 지나고 있는 거 같아 여행도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요, 런던 여행 계획하실 때 위의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삼성 갤럭시 탭 S7 FE 내돈내산 후기 (+키보드 북커버)

서울 여행 | 반드시 가봐야 하는 이 곳!! Best 5